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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안정자금 연착륙…신청자 150만명, 전체의 64%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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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8. 04. 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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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이 1월29일 서울 노원구에 있는 빵집에서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 강태윤 기자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노동자수가 150만명을 넘어섰다.

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노동자수는 150만9000명(46만3000개소)다. 이는 금년도 지원가능인원의 64%에 해당한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영향을 많이 받는 사업체에서 주로 신청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 제조업, 숙박 및 음식점업, 사업시설 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등이 다수였다. 규모별로는 10인 미만의 영세기업이 71%다.

일자리 안정자금이 연착륙하면서 노동자의 고용을 유지안정시키는 미담사례 또한 늘고 있다는 게 고용부의 설명이다.

현대지퍼(서울 종로구 율곡로 19가길 소재)는 근로자 2명에 대해 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일용직을 상용직으로 전환하고, 임금도 최저임금 이상으로 대폭 인상했다.

한편 일자리 안정자금과 함께 시행한 두루누리(사회보험료 지원) 신청자도 크게 증가해 사회안전망 확충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고용부 측은 전했다.

지난달 22일 기준 두루누리 신규신청 사업장은 15만7391개소로 전년대비 3.7배 증가했다.

특히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지만 두루누리를 통해 고용보험에 가입한 노동자(6만6233명)가 1년 전보다 2.3배 증가했다.

김영주 고용부 장관은 “150만명이 넘는 저임금 노동자들이 고용안정을 유지하면서 최저임금·사회보험 혜택을 누리게 됐다”며 “신속한 지급 등 내실 있는 사업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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