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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위한 1차 실무회담 종료…의전·경호·보도 분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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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8. 04. 0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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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나누는 남북정상회담 준비위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달 30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임 비서실장,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사진=연합뉴스
남북은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을 가졌다.

이날 우리 측에서는 수석대표인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을 비롯해 조한기 청와대 의전비서관, 권혁기 춘추관장,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신용욱 경호차장이 참석했다. 북측에서는 수석대표를 맡은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을 필두로 신원철, 리현, 로경철, 김철규, 마원춘 등 모두 6명의 대표가 카운트파트로서 회담장에 나왔다.

이번 실무회담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간 정상회담 개최 시간과 방식, 김 위원장이 회담장인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으로 이동하는 경로 등 경호 및 의전에 관한 세부 사항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동안 전례가 없었던 남북정상회담의 TV 생중계와 부부 동반 오찬 여부, 남북 언론인을 위한 취재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이날 회담에서 교환됐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실무회담 남측 대표로 참석한 권혁기 관장은 오후 브리핑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방안을 진지하고 꼼꼼하게 논의했다”며 앞으로 관련 실무회담을 27일 정상회담 이전까지 한두 차례 더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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