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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우리 측에서는 수석대표인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을 비롯해 조한기 청와대 의전비서관, 권혁기 춘추관장,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신용욱 경호차장이 참석했다. 북측에서는 수석대표를 맡은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을 필두로 신원철, 리현, 로경철, 김철규, 마원춘 등 모두 6명의 대표가 카운트파트로서 회담장에 나왔다.
이번 실무회담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간 정상회담 개최 시간과 방식, 김 위원장이 회담장인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으로 이동하는 경로 등 경호 및 의전에 관한 세부 사항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동안 전례가 없었던 남북정상회담의 TV 생중계와 부부 동반 오찬 여부, 남북 언론인을 위한 취재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이날 회담에서 교환됐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실무회담 남측 대표로 참석한 권혁기 관장은 오후 브리핑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방안을 진지하고 꼼꼼하게 논의했다”며 앞으로 관련 실무회담을 27일 정상회담 이전까지 한두 차례 더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