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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티투어, 명소 둘러보고, 무형문화재 공연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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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8. 04. 0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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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코스에 토요상설무대 병행
백중놀이상설공연 (1)
밀양의 문화유산 영남루에서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이 열리고 있다. 밀양시티투어 관광객들이 밀양백중놀이(국가주요무형문화재 제68호) 공연에 참가해 함께 춤추며 즐기고 있다 /오성환 기자
경남 밀양시가 전통 무형문화제도 체험하고, 특색 있는 지역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11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밀양의 문화유산인 무형문화재도 홍보할 수 있도록 영남루에서 토요상설공연을 포함한 밀양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밀양 시티투어는 계절별 맞춤코스인 밀양의 봄, 여름, 가을 코스로 이뤄져 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동행해 밀양의 주요 관광지, 역사와 문화를 하루 코스로 둘러볼 수 있도록 코스를 구성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밀양역 광장 앞에서 출발한다.

2011년부터 시행돼 온 밀양 시티투어는 해마다 8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티투어를 이용하면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인 영남루와 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얼음골, 밀양의 독립운동 역사를 배우는 해천항일운동 테마거리, 사계가 아름다운 표충사 등을 직접 방문해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북면 위양지와 얼음골 축음기 소리박물관 코스를 새롭게 추가해 더 많은 관광지를 선보인다.
백중놀이상설공연 (135)
지난 7일 운영된 시티투어에는 서울권역과 대전권역의 관광객 200명 등 400여명 동참했으며, 이들은 영남루에서 펼쳐진 밀양백중놀이 시연에 동참해 함께 춤추고 즐기면서 화창한 봄날의 밀양문화를 즐겼다.

시티투어 요금은 성인 3000원, 중·고등학생 2000원, 초등학생 1000원 이며, 이용 신청은 문화관광과 홈페이지 또는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최근 자유롭게 여행 계획을 세워 다니는 ‘개별 여행객’이 대두되는 만큼, 관광객들이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밀양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난 7일 영남루 밀양백중놀이 공연장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밀양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사업을 확산해 밀양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백중놀이상설공연 (96)
영남루 토요상설무대를 찾은 박일호 밀양시장(오른쪽 다섯번째)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밀양시티투어와 무형문화재 상설공연에 대한 개선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 /오성환 기자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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