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4월에 얼음 어는 ‘밀양 얼음골’, 밀양의 신비 다시 시작되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80412010007458

글자크기

닫기

오성환 기자

승인 : 2018. 04. 12. 14:1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0412 밀양 얼음골 신비 올해도 얼음이 주렁주렁(2)
4월의 얼음골 전경 /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 단장면 재약산(천황산) 북쪽 중턱의 높이 600~750m쯤 되는 곳의 골짜기 약 2만9752㎡를 얼음골이라고 한다.

얼음골은 봄부터 얼음이 얼었다가 처서가 지나야 녹는다. 반대로 겨울철에는 계곡물이 얼지 않고 오히려 더운 김이 오른다는 신비한 곳이다. 더위가 심할수록 바위 틈새에 얼음이 더 많이 얼고, 겨울에는 반팔을 입을 정도로 더운 김이 나 ‘밀양의 신비’라 불리며 천연기념물 224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얼음이 어는 시기는 4월부터 8월까지로, 비가 온 뒤에는 녹아서 얼음이 보이지 않으며 어는 경우도 예전만큼 많지는 않다고 하는데 그래도 계곡입구에 들어서면 냉장고 속에 들어간 듯 쏴아한 얼음바람을 맛볼 수가 있다.

얼음골의 여름 평균기온은 섭씨 0.2도, 계곡물은 5도 정도. 물이 차서 10초 이상 발을 담그고 있기 어렵다.

얼음골의 정식이름은 시례빙곡(詩禮氷谷)이다. 우리나라에서 얼음골로 알려진 곳은 이 곳 밀양의 천황산 얼음골, 경북 의성군 빙혈(氷穴), 전북 진안군의 풍혈(風穴), 냉천(冷泉), 울릉도 나리분지의 에어컨굴 등 네 곳이다.
오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