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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10년간 도서개발 및 생활·관광인프라 확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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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8. 04. 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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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효자도 선착장
보령시 효자도 선착장
90개의 유·무인도를 보유한 충남 보령시가 고유한 특성을 기반으로 권역별 특화된 도서개발, 관광과 연계한 도서관광 인프라 확충, 섬 마을 생활환경의 집중 개선을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도서의 위해 제4차 도서종합개발 계획(2018~2027) 수립을 마치고, 행정안전부의 도서개발심의위원회 승인을 얻어 올해부터 10개년 계획에 따라 54개 사업에 565억원을 투입한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비는 주민 정주여건 개선 361억원(26건), 관광활성화 78억원(9건),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104억원(16건), 복지·의료·문화·교육 22억원(3건) 등 모두 565억원이다. 지난 제3차 도서종합개발 사업비 442억원보다 28%가 증가했으며 13개 도서에서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은 도서를 3개 권역으로 나눠 특화 개발을 추진한다. 1권역은 육지와 근접하고 작은 섬들의 생활환경 개선, 2권역은 휴가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원산도 등 4개 섬의 관광 육성, 3권역은 생태환경 체험 기반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다.

개발은 △원산도 갯벌체험장과 마을공동 작업장 조성 △고대도 칼귀츨라프 공원 및 산책로 조성 △삽시도 수산물 공동작업장 및 밤섬 둘레길 연결도로 포장 △외연도 어촌계 작업장 리모델링 및 방파제 난간 및 부잔교 설치 △장고도 주민복지센터 건립, 해안도로 및 선착장 보강 △호도 마을하수도 및 공동목욕장을 신축하고 나머지 섬들도 해안도로 및 호안정비, 마을안길 보강 공사도 시행한다.

김동일 시장은 “제4차 도서종합개발은 열악한 도서지역의 기반시설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 개발, 각종 편의 시설 구축 등 다가올 서해안 시대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 도시를 지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향후 10년간 지속적이고 꾸준하며 미래를 내다보는 해양의 가치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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