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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한·러 농업분야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개최 신북방정책 힘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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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04. 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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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8일 한국과 러시아의 농기업이 참가하는 ‘제1차 한·러 농업분야 비즈니스 다이얼로그’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한·러 농기업간 민간차원의 교류를 촉진하고 한국 농기업의 러시아 농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호 농식품부 국제협력총괄과장은 “그간 농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 간 교류·협력은 지속돼 왔지만 민간 기업차원에서는 부족했다”면서 “민간 기업차원의 원활한 투자협력 방안을 모색할 필요하다고 판단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다이얼로그(Dialogue)는 기업이 주체가 돼 러시아와 한국 간 민간주도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투자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극동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한·러 기업협력’이라는 주제로 양국 정부와 기업들이 다양한 협력방안과 비즈니스 모델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 기업들이 최근 러시아 북방지역에서 특히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비닐하우스 모델과 스마트 팜을 소개하고, 첨단 곡물가공설비와 한국산 육용종계 등을 제시하며 러시아 기업들에게 협력모델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상호 과장은 “한-러 농업분야 비즈니스 다이얼로그는 농업분야 신북방정책 추진 일환으로, 한국과 러시아의 농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하고 협력사업을 창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한국 농기업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러시아 서부, 중앙아시아 등 해외진출지역으로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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