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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3년간 일자리 창출 등에 70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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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8. 04. 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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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향후 3년간 일자리 창출 등에 총 7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은행연합회는 사원은행들과 일자리 창출, 근로자 보육 지원 등을 위해 3년간 5000억원 규모의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일자리창출 목적 펀드(가칭)에 3200억원, 일자리 기업 협약보증에 1000억원, 어린이집 건립 지원에 300억원, 은행권 청년창업재단 지원에 500억원 등이다. 은행권이 기존에 계획했던 노사연대 공익재단(가칭)에 약 10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에 1000억원을 포함하면 총 7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은행권은 우선 일자리창출 목적 펀드에 320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펀드 출자금은 마중물 역할을 통한 민간자금의 매칭으로 1조5000억원 내외의 투자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은행연합회는 예상했다.

신용보증기금과 1000억원의 일자리기업 협약보증을 통해 우수일자리 창출 기업 등에 2조원대의 대출도 지원한다.

근로자의 보육 지원을 위해 300억원 규모로 전국 거점지역에 어린이집 약 20개를 건립한다. 은행권 청년창업재단의 사업 확충을 위해 500억원도 출연하기로 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은행 수익의 사회 환원과 사회적 투자를 통한 국민의 신뢰 증진 차원에서 50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친하기로 했다”며 “신규 사업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보육 지원 등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사업은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수익을 많이 낸 은행이 더 많은 금액을 부담하기로 했다”며 “개별은행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과는 별도로 추진된다”고 덧붙였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펀드 조성을 통한 투자와 신보와 협약보증 대출 지원으로 3조5000억원 내외의 자금이 일자리기업에 투입될 것”이라며 “어린이집 건립 지원으로 약 2000명의 지역사회 아동이 혜택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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