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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72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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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8. 04. 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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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배송
숙소에서 공항까지 여행객 짐 배송 서비스/ 사진=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제8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결과 창의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7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예비관광벤처사업 44개, 관광벤처사업 28개다.

주요 사업을 보면 무인도 생존 여행상품 운영, 숙소에서 공항까지 여행객 짐 배송 서비스, 교통약자를 위한 관광특화 보조기구 대여사업(이상 예비관광벤처사업), 공항에서 관광객 대상 겨울 의류 및 한류스타 의류 대여 서비스 운영, 스토리텔링·역할극을 이용한 궁궐 미션투어 상품, 방한중국인을 위한 올인원 관광앱 사업(이상 관광벤처사업) 등이다.

선정사업들의 핵심어는 체험관광·관광플랫폼·공유경제·사회적 약자 배려 등이었다. 사업 유형별로는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 제공이 전체의 3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플랫폼 구축이나 앱 개발 등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관광 서비스 제공이 38%로 뒤를 이었다. 비중은 크지 않지만 의류, 캠핑용품 대여 등 관광과 공유경제를 접목한 사업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관광 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업들이 새롭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선정 사업들의 대표들을 보면 39세 미만 청년창업자에 해당하는 인원은 총 45명으로 전체의 약 6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지역에 기반을 둔 사업 수가 25개로 약 35%를 차지했다.

예비관광벤처기업에는 관광 상품·서비스 개발비 3000만원(자부담 25% 포함)과 역량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관광벤처기업에는 홍보마케팅 지원금 1400만 원(자부담 25% 포함)과 투자유치 교육 등이 지원된다. 예비 및 관광벤처기업에게는 공통적으로 한국관광공사 41개 국내외 지사 및 자체 마케팅 채널을 이용한 홍보와 판로 개척 지원도 제공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국정과제인 ‘관광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서 관광 분야의 혁신적 사업 소재를 지닌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을 선정하고 다양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지난 7년간 공모전을 통해 400여개의 혁신적 관광기업이 발굴됐으며 약 14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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