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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축협 가축시장 한달만에 ‘활짝’...송아지 111두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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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8. 04. 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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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축협 가축시장 27일 송아지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오성환 기자
경남 밀양축협이 27일 가축시장을 재개장 했다. 구제역으로 인해 한 달여만에 열린 가축시장에 총 111두의 한우 송아지가 거래되면서 모처럼 경매시장이 활기를 띠었다.
20180427 밀양 가축시장 방문-1
가축시장을 방문한 박일호 시장이 박재종 조합장과 함께 가축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부터 박일호 시장 박재종 조합장 /오성환 기자
가축시장 개장에 앞서 축산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경매장을 방문한 박일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가 우리 농가들 수입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고소득이다. 박재종 조합장과 축협 관계자들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원사업과 밀양초우를 개발하는 등 전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시도 축협과 함께하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항상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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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시장 개장에 앞서 박재종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이어 박재종 조합장은 “축산인의 도움으로 밀양축협이 ‘2017년 NH농협 손해보험 연도대상’을 수상하고, 2021년에는 상호금융 1조원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 상호금융 1조원이 달성되면 축산농가에 사료를 원가로 공급할 수 있다”며 축협은 축산농가 소득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협 관계자는 “2일과 7일 가축시장이 개장되며, 2일은 일반소, 27일은 송아지 경매기 진행되며, 오늘 경매장에는 송아지 111두중 암송아지 32두, 숫송아지 79두가 거래될 예정이고 경매시장은 오전 09시에 개장해 11시 폐장한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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