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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다승왕 경쟁 ‘후끈’...신형모터 적응 선수들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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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8. 05. 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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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경주1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제공
경정 다승 경쟁이 치열하다. 김응선(33·A1)이 2위 그룹과 근소한 차이로 선두에 나선 가운데 유석현, 김효년 등이 뒤를 바짝 쫓고 있다.

김응선이 다승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그는 총 29경주에서 14승을 따내며 승률 48%를 기록 중이다. 지난 4월 새롭게 도입된 신형 모터에 빠르게 적응하며 전체성적 4위(착순점 7.38), 상금부문 3위(4022만8000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스타트 감각이 뛰어나 경주 경험이 쌓인다면 경기력은 더욱 향상될 것이라는 평가다.

다승 2위는 총 26회 경주에 출전해 11승을 챙긴 유석현이다. 그는 전체성적 7위(착순점 7.23), 상금부문 11위(2743만 7000원)에 올라있다. 뒤를 이어 김효년이 총 23경주에서 10승을 따내며 다승 3위에 올랐다. 전체성적은 19위(착순점 6.65), 상금부문은 16위(2420만 2500원)로 조금 처진다.

유석현과 김효년은 선두인 김응선과 승수차가 적다. 모터 배정과 편성 운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앞으로 선두권 선수들간 수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최광성, 최영재, 손동민은 각각 9승으로 다승부문 공동 4위에 올라있다. 손동민은 지난 19회차 출발위반을 범해 다승경쟁에 변수가 생겼지만 최광성과 최영재는 강력한 전속 턴과 남다른 승부 의지를 선보이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 활약이 기대된다.

4위권 선수들을 추격하고 있는 선수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이태희, 민영건, 손지영, 심상철이 현재 8승으로 공동 7위다. 기본적으로 실력이 우수한 선수들이라 ‘경정 최강자’ 자리를 두고 순위 싸움을 치열할 전망이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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