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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항산화 능력 10배 향상 유색 밀 ‘아리흑’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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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05. 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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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흑생산단지
농촌진흥청은 29일 국내 최초 색깔있는 밀 ‘아리흑’을 개발하고 산업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흑자색(검붉은색)을 띠는 ‘아리흑’은 건강 기능 성분 안토시아닌, 탄닌, 폴리페놀 성분이 일반 밀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고, 특히 항산화 능력은 10배 가량 높다.

통밀 가루에도 비타민 B1, B2, 칼슘, 철, 아연 등 무기질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리흑 껍집에는 기능성 성분이 많아 통밀로 이용할 경우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진청은 1.6ha 수준인 아리흑 재배 면적을 올해 하반기 30ha, 내년 50ha까지 늘릴 계획이다.

김용철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장은 “독특한 특성을 가진 우리 밀 ‘아리흑’을 시작으로 우리 밀 산어빙 더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우리 밀 품종과 제품 개발을 지원해 농가 소득을 올리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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