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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야3당에 ‘드루킹 특검’ 후보자 추천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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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8. 06. 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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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대변인 "7일까지 최종 후보자 2명 명단 靑 도착할 것"
문 대통령-구테흐스 사무총장 통화 결과 말하는 김의겸 대변인
브리핑하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청와대가 1일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드루킹 특검법)’에 따라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등 야3당 교섭단체에 특검 후보자 추천을 의뢰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드루킹 특검법을 재가했고, 이에 따라 인사혁신처에서 오후 3시 무렵 야3당에 특검 후보자 추천 의뢰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청와대의 추천 의뢰가 이뤄짐에 따라 대한변호사협회는 조만간 특검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특검 후보자 네 명을 선정하는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변협이 추천위원회를 통해 네 명의 특검 후보자를 선정해 야당에 추천하면, 야당은 이 중 두 명을 추려 문 대통령에게 추천하게 된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이 야당에 추천을 의뢰한 날로부터 5일 이내에 야당이 다시 대통령에게 두 명의 특검 후보자를 추천하도록 규정돼 있다”며 “대통령은 (야당이 추천한) 두 명의 후보자 중에서 한 명을 3일 이내에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야당에 추천을 의뢰한) 오늘로부터 닷새 뒤인 6일은 (휴일인) 현충일인 만큼 7일까지 야당이 선정한 특검 후보자 두 명(의 명단)이 청와대로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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