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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로 찾은 대중 수출 발판 농식품 수출 부흥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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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06.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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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여파 등으로 침체기에 있었던 대중 농식품 수출이 회복세로 전환하면서 올해 농식품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런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시장 다변화 등 농식품 수출 활성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0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대중 농식품 수출은 3억8800만달러로 전년동기(3억5900만달러) 대비 7.9% 늘었다.

5월 한달 980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월(5200만달러)에 비해 무려 86.9% 급등했다.

일단 농식품부는 사드 후유증에서 벗어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실제 중국의 사드 제재 이후 대중국 농식품 수출은 지난해 8월 11.7%, 12월 10.1%, 올해 3월 15.1%, 4월 5.5% 마이너스 행진했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중국의 사드 제재 이후 13개월 만에 8% 가까이 증가해 본격적인 수출 반등 및 호조가 기대된다”면서 “대중국 농식품 수출이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16년 수준으로 조기 회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수출 성장세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견인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해 맞춤형 유망상품 개발, 온라인·모바일·식자재(B2B) 등 한국식품 신유통 플랫폼 개척, 신비즈니스모델 등 민간 공모를 통한 수출업체 지원 강화를 적극 추진해 대중 수출 증가 추세를 하반기까지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6월 광저우 IFE, 11월 베이징 Anufood 국제식품박람회 한국관 운영, 9월 ‘북경 K-Food Fair’에 현지 바이어 100여명 초청, 소비자 5만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수출상담회 및 소비자체험행사 개최 등 한국 농식품붐업 활동도 추진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시장다변화 등을 통한 성장 잠재시장 개척 △시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유통채널 확대 △수출업체의 자율성·책임성 강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 구축 등을 핵심으로 한 농식품 수출 활성화 계획을 수립, 추진 중이다.

성장장재력이 큰 아세안 중심으로 전략국가를 선정해 시장개척단을 파견, 시장조사·제품개발·상담 등 전단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미국·중국·일본의 기존 대형유통망을 활용해 한국 농식품 붐을 조성하고 신규 로컬 유통채널 및 모바일 등 개척해 수출시장 성장 가속화에도 나선다.

문재인 정부의 대외외교 및 경제정책 핵심인 신남방정책에 부응해 아세안 지역의 국내 대형유통업체와 현지 유통채널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한 수출 확대도 추진하기로 했다.

시장 맞춤형 상품개발 등 업체의 자율성·책임성을 강화한 민간기획 사업을 확대하고 통관애로 해소 등 원활한 수출 여건 조성 방안도 마련했다.

아울러 수출 통합조직 구성 및 통합지원시스템 구축 등 수출 기반을 조성하고, 신선농산물 판매 플랫폼도 운영하기로 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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