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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 공식 출범…해운재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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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07. 0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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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산업 재건을 목표로 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본격 출범했다.

해양수산부는 4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오는 5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위기에 빠진 해운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 방안을 발표한지 11개월 만이다.

공사의 법정 자본금은 5조원이며, 출범 초기 납입 자본금은 3조1000억원 수준이다.

정부는 올해 예산에 반영한 1300억원을 포함해 총 1조55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공사에 통합되는 한국해양보증보험, 한국선박해양의 자본금은 약 1조5500억원 수준이다.

공사는 혁신경영본부, 해양투자본부, 해양보증본부 3개 본부로 구성되며,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본부 외 서울사무소와 영국 런던과 싱가포르에도 지사를 개설할 예정이다.

공사는 선박터미널에 대한 투자, 보증 등 금융업무 뿐 아니라 해운거래 관리·지원 친환경선박 대체 지원, 국가필수해운제도, 한국해운연합 지원 등 해운정책 지원과 각종 정부 위탁사업을 수행한다.

출범 초기 ‘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 제시된 선사의 선박확충 지원을 수행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변동성이 크고, 대규모 자금 확보가 필요한 해운산업 특성에 맞춰 기존 금융기관보다 폭넓고 다양한 금융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해운선사의 경쟁력도 빠른 시일 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의 초대 사장은 황호선 전 부경대 교수가 임명됐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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