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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위, 양육시설 아동 1만명에 실손 보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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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18. 07. 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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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왼쪽)과 기아대책 홍보대사 정태우(가운데),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오른쪽)이 지난 3월 20일 사회공헌위원회와 기아대책이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소속 만 15세 이하 아동, 청소년 약 1만명을 대상으로 성장기 필요한 보장내용을 담은 단체보험상품을 새롭게 구성하여 1년간 가입을 추진한다.

9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보험상품은 양육시설 아동· 청소년이 단체로 가입하는 형태로 입원·통원 의료비를 지원하는 실손의료보험을 기반으로 ‘입원일당(간병비 등)’, ‘수술 정액담보’, MRI/MRA 등 ‘비급여 담보’, ‘일상생활배상책임’ 까지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장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연 보험료는 1인당 9~10만원 수준이다.

보육원 관계자는 “의료비부터 배상책임까지 성장기에 필요한 보장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된 상품으로, 아동, 청소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사업의 주최기관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이번 사업은 새로운 수혜대상을 발굴하여 보험업계 만이 추진할 수 있는 ‘따뜻한 금융’ 사업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생명보험의 기본정신인 ‘생명존중’과 ‘상부상조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생명보험업계부터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관기관인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은 “모든 아동들은 보호 받고, 건강하게 자랄 권리가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시설 內 모든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동·청소년들의 보험가입은 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시설 관계자들이 ‘생명존중 소외계층 지원사업’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기아대책이 지난 3월 협약을 체결하여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명존중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생명보험사들이 출연한 30억원의 기금으로 약 1만 5000명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지체 장애인들이 휠체어 사용시 발생하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출시된 ‘휠체어 배상책임 보험’의 보험료 일부를 지원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기초수급, 한부모, 법정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가정의 중, 고등학생 1000명을 선정해 교육비 6억원을 지원했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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