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싱가포르 정상회담, 난초명명식
13일 오피니언 리더 대상으로 '싱가포르 렉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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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VIP(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 신남방투어에서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싱가포르 방문으로 아세안 10개국 중 집권 2년차에 4개국 방문을 완료했다. 2022년까지 아세안과의 교역을 G2(미국·중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신남방정책은 신북방정책과 함께 우리 정부의 번영 다변화 전략의 핵심 축이다.
문 대통령은 12일 국빈방문 첫 행사로 할리마 야콥 대통령 주최 공식 환영식과 면담을 진행한다. 이후 리센룽 총리와 회담, 양국 정부당국·기관간 양해각서(MOU) 서명식 이후 공동언론발표를 진행한다. 정상회담 후에는 문 대통령 내외, 리센룽 총리 내외가 보타닉가든에서 난초 명명식을 한다. 난초 명명식은 싱가포르 측이 외국 정상을 위해 특별한 종류의 난초를 키워 정상의 이름을 붙이는 행사로 우리 대통령으로서는 문 대통령이 처음이다.
13일에는 싱가포르 방문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싱가포르 렉처(강연)’가 예정돼 있다. 문 대통령은 400여명의 싱가포르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아세안 미래지향적 협력과 신남방정책, 한반도 정세에 대해 강의한 뒤 귀국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