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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 플레이하다’는 11개 한강공원 전역에서 환경·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한데 모여 각 분야별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다.
환경분야에서는 ‘전기사용을 줄이기 위한 꽃부채 만들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황토손수건 물들이기’ 등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분야는 놀이를 통해 한강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한강 보물찾기’와 장애인과 함께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인식개선활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장난감 만들기, 별자리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다룬 프로그램 등이 있다.
예술분야 활동은 ‘오케스트라 공연’ ‘석고방향제 만들기’ ‘돌고래 장난감 만들기’ ‘페이퍼백 만들기’ ‘캐리커처’ 등이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없이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관련한 세부 정보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자원봉사 게시판(https://hangang.seoul.go.kr) 또는 한강사랑 온라인 카페(http://cafe.naver.com/hangangetiquett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공원을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행사인 ‘몽땅, 플레이하다’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한강공원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