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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은 2018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에서 주택매매가격은 0.2% 내외 하락, 수도권 0.3% 내외 상승 , 지방 0.7% 내외 하락이 예상된다고 16일 밝혔다.
하반기 주택시장은 상승·하락 요인이 같이 존재하지만 하락 요인이 우세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경제의 견조한 성장, 국내경제 회복, 풍부한 단기유동자금은 주택가격 상승요인으로 짚었다.
수도권의 경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수도권 공공택지 개발사업,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접경지역 개발기대수요 증가 등 국지적 호재가 있다고 국토연구원측은 설명했다. 지방자치 단체장의 지역개발 공약사업 추진,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등도 국지적 상승요인으로 판단했다.
반면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 확대에 따른 금리인상 가능성, 보호무역주의 강화, 유가상승 등의 수출 악재로 인해 주택수요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주택매매거래량도 양도세 중과, 종부세 강화 등으로 장기평균 90만호 이하인 85만호 내외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전세가격은 △전국 -1.2% △수도권 -1.2% △지방 -1.1%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준공물량 증가에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8년이상 장기 임대사업자 등록이 늘면서 소폭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종부세·임대소득세 개편에 따라 주택건설인허가는 50만호 내외의 장기평균 수준으로 하락이 예측된다.
미분양주택은 7만호 규모로 늘 것으로 예상했다. 공급 과잉, 금융규제에 따른 신규수요 위축 등이 하락원인으로 꼽혔다.
변세일 국토연구원 주택·토지연구본부 부동산시장연구센터장은 “전체적으로 시장이 안정되고 있으나 지역간 시장차별화는 더욱 심해지고 있어 지역별 맞춤형 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