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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천명당 주택거래 48건 예상…주택매매는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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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8. 07. 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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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전국 생산가능인구 천명당 주택거래/제공 = 직방
올해 생산가능인구 천명당 주택거래가 2006년 이후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매매거래는 줄었지만 분양권 위주로 거래가 늘면서 전체 주택 거래량이 빈번해졌다.

30일 직방에 따르면 2018년 전국 생산가능인구 천명당 주택거래는 47.7건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46.8건에 비해 0.9건 늘어난 수치다. 매매거래는 분양권·주택 매매·교환·증여·소유권 이전 등 전월세계약을 뺀 모든 주택거래를 포함한 숫자다.

아파트 분양권 등의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전체 주택거래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권은 기존 주택매매와 견줘 매수 비용 부담이 적어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신규주택 선호도 한몫했다.

매매시장 위축으로 매매거래는 감소하고 있다.

2018년 생산가능인구 천명당 주택매매거래는 23.3건으로 2013년 22.7건 이후 가장 적었다. 이는 2010년 21.6건, 2012년 19.7건, 2013년 22.7건 다음으로 낮다. 정부의 수요억제책이 매매시장에 효과를 발휘하면서 매매거래는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주요권역별로는 △서울 24.9건 △인천·경기 24.4건 △지방 21.9건 등으로 서울에서 가장 많은 매매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 주택매매거래가 집계된 이후 처음으로 서울이 인천·경기보다 많은 생산가능인구 천명당 주택매매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시장이 침체지만 서울은 예외로 거래가 활발하다.

지방은 세종시를 제외하고 2018년 생산가능인구 천명당 가장 많은 거래가 예상되는 지역이 광주로 61.4건으로 추정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분양권 위주 거래에 머물고 있는 수요층은 매매대기 수요이자 단기·지렛대효과에 기댄 투기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단타성 거래는 금리인상 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투자자·정책당국의 신중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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