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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비상걸린 농산물 가격 ‘비축물량 조기 방출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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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08. 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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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널뛰고 있는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해 비축물량 조기 방출과 할인판매를 추진한다.

정부는 1일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8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와 관련 배추의 경우 비축물량을 1일 100~200톤 수준으로 집중 방출하고, 계약재배물량 6700톤을 활용한 출하 조절도 병행할 계획이다.

무는 계약재배물량 3500톤을 활용해 이달 중순 이후 물량이 상순에 조기 출하를 유도하고, 농협 매장인 하나로마트에서 시중가격대비 40~50% 할인된 개당 1500원으로 할인판매를 실시하기로 했다.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복숭아·수박 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있고, 향후 과일 가격 오름세가 더 확대될 경우 자조금 단체와 협업해 출하를 조절하면서 할인품목과 할인규모를 늘려 나갈 방침이다.

고형권 차관은 “기존 고랭지배추 수급 T/F를 ‘폭염 대응 농축산물 수급안정 비상T/F’로 확대 가동하고 있다”면서 “산지기동반을 통해 일일 50여개 밭의 생육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품목별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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