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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아시안게임 출전 의지를 거듭 강력하게 드러내는 까닭이다. 오는 1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벌이는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뛴 뒤 인도네시아로 이동해 13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에 합류하게 되는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대중지 더 선과 인터뷰에서 “팀을 떠나 있어야 해 동료에게 미안한 마음을 느끼지만 조국을 위해서 뛰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주요 관심사인 군 문제에 대해서는 “우승을 위해 아시안게임에 나설 뿐 병역 문제는 지금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아시안게임 참가가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시안게임 출전에 따른 위험부담도 있다. 한준희(48) KBS 축구 해설위원은 “팀 내 경쟁에서는 분명 좋은 것은 없을 출전”이라면서 “손흥민이 없을 때 다른 경쟁 선수들이 얼마나 좋은 실력을 보여줄지 여부가 가장 큰 관건이다. 얼마 전 끝난 월드컵에 이어 아시안게임을 또 치르는 것이 손흥민에게는 리그 복귀 이후에도 체력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무더운 날씨에 한 경기를 더 치르게 된 것도 어려운 일“이라는 김학범(58) 대표팀 감독의 푸념처럼 아시안게임은 체력 소비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토트넘의 요청에 따라 손흥민이 11월 예정된 대표팀 평가전 및 내년 1월 열리는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1,2차전을 빠지게 된 것은 긴 시즌을 감안했을 때 잘된 일이다.
한 위원은 “그럼에도 손흥민은 해리 케인(25·토트넘) 다음가는 팀의 득점원임을 충분히 증명해왔기 때문에 여러 모로 힘든 시즌 초반이 예상된다고 하더라도 궁극적으로 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