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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같은 면에서 아홉째와 열 번째 아이 탄생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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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18. 08. 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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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가정에 신생아양육비 1500만원 비롯해 다양한 지원
출산장려와 보육, 청년정책 발굴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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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영광군수(왼쪽 세번째)가 열번 째 아이 출생으로 5남5녀을 얻은 가정을 찾아 축하하고 있다./제공 = 영광군
전남 영광군 군서면에서 지난 5월 아홉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이어 지난달 20일 열 번째 아이를 출산한 다둥이 가정이 화제다.

2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5월 25일 몸무게 3.75kg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아홉째 막내로 얻은 임혜선(37)·오기채씨(43)부부에 이어 지난달 20일에는 같은 면에 사는 최난희(37)·김용희씨(44) 부부가 몸무게 3.3kg의 열 번째 아이를 출산했다.

열 번째 아이를 얻은 김씨 부부는 “도시에 살았다면 교육비나 각종 생활비부담으로 감히 이렇게 많이 낳을 생각도 못 한다”며 “요즘 농촌은 꼭 농사가 아니어도 할 일이 많고, 소풍 같은 내 인생에 아이가 열이라는 행복한 선물에 감사할 뿐”이다고 말했다.

군은 이들 각 가정에 신생아양육비 1500만원과 도 출산 및 양육지원비 30만원, 30만원 상당의 출산축하용품 및 12개월 이전까지 매월 20만원의 양육수당과 각종 예방접종교육, 임산부 영유아 건강관리 및 영양관리와 홍보물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영광의 꿈이고 우리의 희망인 이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잘 자라서, 공부하고, 일하고, 결혼할 수 있는 기반구축으로 인구절벽 위기에 대응하겠다”며 “청년이 살기 좋은 영광,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영광,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다양한 출산장려와 보육, 청년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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