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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야구 대표팀을 이끄는 선동열 감독과 실무 회의를 열고 부상 선수 교체 방침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선 감독은 10일까지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종 점검하고 대체 선수를 확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선 감독은 “선수의 의지가 강하더라도 경쟁력을 갖춘 최상의 팀을 꾸리기 위해 몸에 이상이 있는 선수를 교체해야 한다는 게 국가대표팀 선수 구성의 원칙”이라며 몇몇 선수의 낙마를 시사했다.
선 감독은 KBO 현역 엔트리에서 제외된 선수, 감독과 코치진이 판단할 때 몸에 이상이 있어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에서 정상적인 기량을 발휘하기 어렵다고 본 선수를 엔트리에서 교체하기로 했다. AG 규정에 따르면 각 종목 대표팀은 대회 일정 이틀 전에 열리는 기술 회의 하루 전까지 선수를 교체할 수 있다. 그러나 선수 등록, 유니폼 제작, 항공권 예약 등에 시간이 소요돼 빨리 결정할수록 좋다.
당장 누가 빠지고 누가 들어올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부상과 부진 등의 이유로 제외될 선수로는 최정(31·SK), 박건우(28·두산), 차우찬(31·LG) 등이 유력하게 꼽히고 이들을 대체할 선수는 좌완투수 김광현(30·SK), 외야수 나성범(29·NC), 내야수 허경민(28·두산) 또는 황재균(31·KT) 등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18일 국내 훈련 소집 전 부상 선수를 교체한 선동열호는 23일 출국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