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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몸값 전성시대, 역대 최고 이적료 케파와 조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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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18. 08. 0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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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조현우가 몸을 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프로축구 사상 1000억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골키퍼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뛰다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첼시로 이적하게 된 케파 아리사발라가(24·스페인)이다.

첼시 구단은 케파와 7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한국시간) 밝혔다. 케파는 아틀레틱 빌바오 주전 골키퍼이자 스페인 대표팀의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그를 데려오기 위해 지불한 바이아웃(계약 기간이 남은 선수를 데려올 떼 지불하는 최소 이적료) 비용은 역대 골키퍼 최고인 8000만유로(약 1039억3000만원)로 드러났다고 ESPN 등 외신들이 전했다.

케파의 이적료는 지난달 EPL 리버풀이 브라질 골키퍼 알리송(26)을 데려오며 지불한 7250만유로(941억8000만원)를 넘어섰다.

골키퍼의 가치가 꾸준히 상종가를 치면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을 앞둔 한국 축구 대표팀의 골키퍼인 조현우(27·대구)에게도 시선이 쏠린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조현우는 지난달 말 이적료 정보 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에서 공개한 몸값이 150만유로(약 19억5000만원)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월드컵 개막 직전의 50만유로(6억5000만원)에서 3배가 뛴 액수이자 전 세계 골키퍼 중 214번째로 높은 평가액으로 집계됐다. 병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조현우는 다음 달 열리는 AG 와일드카드로 뽑혀 출전을 앞뒀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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