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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흥행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빅매치를 앞두고 맥그리거 측은 막을 테면 막아보라는 식의 필승 넉아웃(KO) 전략을 미리 공개하며 하빕 측에게 강한 드라이브를 거는 모양새다.
UFC 흥행 파이터 맥그리거를 지도하고 있는 타격 코치 오웬 로디에 따르면 맥그리거가 하빕을 2라운드 안에 잠재울 것이며 필승 KO 전략은 하빕의 턱을 부스러뜨리는 쪽에 맞춰져 있다고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가 밝혔다.
맥그리거와 하빕은 오는 10월 7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UFC 229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놓고 맞붙는다.
둘의 대결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소 일방적이다. 무패 파이터로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한 레슬링·테이크다운(넘어뜨리기) 기술이 강점인 하빕의 우세를 점치는 전문가들이 많다. 심지어 하빕이 맥그리거를 눕혀놓고 가지고 놀 듯 압도할 것이라는 얘기까지 나돈다.
그러나 맥그리거 측은 일각의 이런 전망에 콧방귀를 뀌고 있다. 맥그리거를 가르치는 로디 코치는 대놓고 전략을 공개하며 하빕 측을 도발하고 나섰다.
들어보면 전혀 근거가 없는 자신감은 아니다. 맥그리거 측은 하빕이 테이크다운을 노리기 위해 움직일 때 턱 쪽의 방어에 소홀한 점을 간파했다. 이때를 노려 러시아 챔피언에게 생애 첫 패를 실신 KO로 안기겠다는 속셈이다. 로디 코치는 “맥그리거가 펀치를 턱에 꽂을 것이고 하빕은 그대로 잠들어버릴 것”이라며 “언제 한방이 터질지 시간의 문제일 뿐 이런 장면은 1라운드에 일어날 수도 있다”고 장담했다.
하빕이 맥그리거를 눕히기 전에 먼저 턱을 맞고 실신해버릴 것이라는 뜻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