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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광명 등 기숙사 갖춘 지식산업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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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8. 08.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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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설계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건설사별로 특화설계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13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2014년 32건에 불과했던 지식산업센터 인허가 건수는 2016년 105건으로 3배 이상 급증했다. 공급량 대부분이 인프라가 잘 갖춰진 수도권에 집중돼 서울과 그 주변으로 기업체들이 몰리고 있다. 2016년 말 기준 전국 지식산업센터는 812곳이며 78.6%인 638곳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늘면서 각 건설사들은 지식산업센터의 특화설계를 통한 법인 사로잡기에 나섰다. 지난해 하반기 서울시 성동구에 나온 ‘성수 W센터 데시앙 플렉스’는 피트니스센터, 화장실과 분리된 덴탈룸 등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분양 3개월 만에 완판됐다. 올해 6월 경기도 화성시에 나온 금강펜테리움 IX타워도 기숙사, 샤워실, 미팅룸 등을 함께 내놓았으며 계약 시작 1주만에 모두 팔렸다.

수도권에 지식산업센터 신규 공급도 활기를 띠고 있다. 롯데건설,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들어서는 ‘광명역 M클러스터’ 공급에 들어갔다. 국내 최초로 대학병원 옆 동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다. 지상 5층까지는 호실 바로 앞에서 차를 이용한 물류 하차가 가능하다.

광명역세권 내 최초로 기숙사도 함께 조성돼 입주 업체 직원의 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지하 1층~지상 2층, 지상 6층 옥상정원에는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는 경기도시공사가 이달 공공지식산업센터를 공급한다. 판교 제1·2테크노밸리를 통틀어 최초의 지식산업센터다. 직장 어린이집, 피트니스 공간, 다목적회의실 등이 조성된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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