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계획단 여수 미래상 실현 위한 추진전략 등 제안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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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다음 달 5일까지 ‘2035년 여수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직접 참여할 시민계획단 모집 후 도시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시켜 이들이 여수 미래상 실현을 위한 추진전략 등을 제안토록 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민계획단 인원은 60여명 수준으로 오는 10월까지 도시·주택, 문화·관광, 교육·복지·경제, 교통·환경·안전 등 4개 분과로 활동하게 된다.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서를 이메일(mjh402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거주지, 연령, 성별, 전문성 등을 고려해 심사한 후 계획단을 선발해 결과를 다음 달 통보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문수주택단지 도시계획수립과 원도심권 경관개선사업인 컬러빌리지 사업 전반에 시민 의견을 듣는 등 도시계획에 주민들을 참여시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도내서는 최초로 도시계획 수립에 시민계획단을 참여시킬 계획”이라며 “시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시민중심의 도시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