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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언니 강영미, 첫 AG서 감격의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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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18. 08. 2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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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 강영미<YONHAP NO-5772>
강영미가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의 맏언니인 강영미(33·광주 서구청)가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영미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쑨이원(중국)을 11-7로 꺾었다.

그 동안 아시안게임과 인연이 없었던 강영미는 서른을 넘겨 첫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정상에 서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 한국 펜싱의 이번 대회 개인전 3번째 금메달이다.

이날 결승에서 강영미는 초반부터 공격을 퍼부으며 3-1로 리드했다. 3라운드 종료 2분 33초 전 쑨이원의 배에 칼끝을 꽂아 4-2를 만들었고 55초 전에는 가슴 공격으로 7-4로 달아나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한편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는 손영기(33·대전도시공사)가 동메달을 따냈다. 손영기는 남자 플뢰레 개인전 준결승에서 황멍카이(중국)에게 6-15로 졌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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