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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3연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실점 1볼넷 4탈삼진 등을 기록하고 물러났다. 투구수는 72개였고 스트라이크는 46개였다.
류현진은 1-3으로 뒤진 4회말 다저스 공격에서 대타 브라이언 도저(31)로 교체돼 경기가 이대로 끝날 경우 시즌 첫 패를 당하게 된다.
이날 류현진은 1·2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돌려세우는 등 초반 컨디션이 매우 좋았다. 다저스 타선은 2회말 1사 만루에서 야시엘 푸이그(28)의 몸맞는공(HBP)으로 밀어내기 선취 득점을 올렸다.
문제는 계속된 1사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한 채 맞은 3회초였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해리슨 베이더(24)에게 우전 안타를 내준 뒤 콜튼 웡(28)을 2루수 쪽 땅볼로 잡아내면서 위기를 넘어가는 듯 했다. 1사 1루에서 투수 대니얼 폰세델레온이 번트를 대 2사 2루가 된 상황에서 호세 마르티네스(30)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은 것이 뼈아팠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야디에르 몰리나(36)가 류현진의 높은 변화구 실투를 놓치지 않고 밀어 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면서 1-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4회말 1사 1,3루에서 대타 도저로 교체됐다. 그러나 도저와 작 피더슨(26)이 범타로 물러나 다저스는 득점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