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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민원 발생 아파트 건설현장 찾아 ‘발빠른 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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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학 기자

승인 : 2018. 08. 22. 15:33

오세현 아산시장 민원 중재
오세현 시장(정면 가운데)이 시공업체, 주민들과 민원 발생 부분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아산시
오세현 아산시장이 22일 집단민원이 발생한 아산 관내 모 아파트 건설현장을 찾아 중재에 나섰다.

22일 아산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오전에 관계공무원을 대동하고 아파트 건설현장 사무실에서 민원을 제기하는 인근 주민 2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신규 아파트 신축공사로 소음, 진동 등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인근의 기존 아파트 주민들이 시에 진정을 수차례 제기한데 이어 시장실에서의 면담요청이 들어오자 오 시장이 현장중심 대응 차원으로 민원 중재에 나서며 열리게 됐다.

평소 현장행정을 강조한 오 시장은 “주민들이 시장실을 방문하는 것보다 직접 현장을 찾아 시공업체와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과 같이 만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어 아파트 현장사무실에서 양측의 입장을 듣는 중재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듣고 원만한 해결을 위해 시공업체와 주민들은 향후 합의점을 찾기로 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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