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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 세일럼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베레티니를 2-1(6-3 3-6 6-3)로 꺾었다.
최근 기량이 부쩍 좋아지며 지난달 스위스 오픈에서 데뷔 첫 투어 우승을 일구기도 한 베레티니는 껄끄러운 상대이지만 정현에게는 미치지 못했다.
이날 정현은 3세트 게임스코어 3-3에서 베레티니의 범실을 놓치지 않고 브레이크에 성공한 뒤 승기를 굳혔다. 지난해 이 대회 8강까지 올랐던 정현은 8강에서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스페인)-페터 고요프치크(독일)전 승자와 맞붙는다.
대회를 마친 뒤에는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 오픈을 정조준하고 있는 정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