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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양궁, 남북 대결서 압승하고 일본도 제압..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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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18. 08. 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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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 단체전만큼은 반드시<YONHAP NO-3282>
장혜진이 단체 8강전에서 활을 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자 양궁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남북 대결에서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안착했다.

장혜진(31·LH)-강채영(22·경희대)-이은경(21·순천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리커브 대표팀은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양궁 여자 리커브 단체 북한과 8강전에서 세트 승점 6-0으로 승리했다.

이날 대표팀은 강은주(23)-리지향(20)-박향순(22)이 출전한 북한을 맞아 1세트를 56-46으로 가볍게 뒤 2세트 55-52, 3세트도 55-50으로 제압하며 북한을 따돌렸다.

양궁 단체전은 세트당 선수 3명이 2발씩 총 6발을 쏴 승부를 가린다. 총 4세트를 치르며 승리하면 세트 점수 2점을 얻고 비기면 1점이 주어진다.

북한을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곧이어 홈팀 인도네시아를 꺾은 일본과 한일전을 펼쳤다. 대표팀은 일본마저 세트 승점 6-2로 누르면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일본전에서는 첫 세트를 3점 차로 뒤져 세트 승점 2점을 먼저 내줬으나 대표팀은 이어진 2세트에서 곧바로 2-2로 따라붙었다. 3세트에서는 강채영과 장혜진이 두 발 모두 10점에 꽂아넣으며 가볍게 승점 2점을 추가했다. 마지막 4세트는 일본이 첫 발을 7점에 쏘며 스스로 무너졌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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