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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선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을 출발해 자카르타 시내를 돌고 다시 돌아오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 42.195㎞ 구간을 2시간 37분 49초 만에 통과했다. 전체 4위의 성적으로 3위 김혜성(북한·2시간 37분 20초)보다 29초 늦었다.
금메달은 2시간 34분 5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로즈 첼리모(29·바레인)에게 돌아갔다. 첼리모는 20km 지점을 전후해 독주 채비를 갖춘 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위권과 큰 격차를 벌이며 우승했다. 그는 전날 남자 마라톤 12위 김재훈(2시간 36분 22초)보다 기록이 좋았다.
반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김도연은 25km 지점 이후 무더위에 체력이 떨어지며 메달권에서 멀어졌다. 한국 여자 마라톤은 지난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때 이미옥의 동메달 이후 메달을 획득하지 못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