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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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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8. 08. 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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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해역 3개 권역에 바다목장 조성
태안군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태안해역에서 인공어초를 설치하는 모습 /제공=태안군
충남 태안군이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태안반도 전 연안에 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9일 태안군에 따르면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중부는 2017년~2021년)까지 5년간 150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해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조성 기법을 적용해 지속적으로 운영 가능한 어장을 조성해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은 △북부(원북면) 600㏊ △중부(근흥면) 700㏊ △남부(안면읍) 200㏊ 규모로 바다목장을 조성 중이다. 특히 인공어초를 바다에 설치하고 은신처를 제공해 정착성 어종이 모여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 치어 등 수산종자를 방류했다.

군은 2016년 자연석(1만3865㎥) 시설, 텐트형어초 120개, 유선형어초 28개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해는 △터널형어초 110개 △다기능삼각형어초 69개 등 총 254개의 인공어초 설치했다. 올해는 △해삼 자원조성 22만 마리, 조피볼락 치어 50만 마리 방류 △개량요철형어초, 십자주름초 등 인공어초 설치를 진행 중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수산자원회복은 수산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과제”라며 “본 사업을 통해 풍요로운 바다를 조성하고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전체적인 어족자원 보호, 그리고 부가가치 및 고용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갯벌체험사업과 바다목장사업을 연계한 관광자원 조성으로 지역민 소득증대에도 기여하는 긍정적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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