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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투혼’ 김성민, 유도 100㎏ 이상급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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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18. 08. 3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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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목에 건 김성민<YONHAP NO-5637>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100kg 이상급 결승에서 몽골 울지바야르 두렌바야르를 상대로 금메달을 획득한 김성민이 시상대에 올라 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한국 유도 남자 100㎏이상급 간판 김성민(한국마사회·세계랭킹 10위)이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100㎏이상급 결승에서 김성민은 몽골 울지바야르 두렌바야르(11위)를 절반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상대 선수의 반칙으로 오른팔을 다친 김성민은 결승에 진출했지만, 성치 않은 팔로 두렌바야르와 상대해야 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김성민은 정규시간 2분 40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허리후리기를 시도해 상대를 넘어뜨렸다. 심판은 절반을 선언했다.

이후 몸싸움을 이어가던 김성민은 경기 종료 45초를 남기고 업어치기를 시도하는 등 공격의 수위를 낮추지 않았다. 이후 남은 시간을 잘 버텨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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