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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권정찬 화가’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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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훈 기자

승인 : 2018. 09. 03. 14:25

한국과 이집트 초대전에서 한국 대표
권정찬
권정찬 작가
권정찬 화가(경북도립대학 교수) 개인전이 오는 11~16일 대구시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한국·이집트 초대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양국의 대표작가전인 권 교수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대학 교수인 Walid Jahin가 최근 작품 각 20여점을 선보인다.

권 교수는 하얀 바탕에 내공으로 그린 듯한 일필휘지의 자유 분망한 동양적 회화양식을 유화로 표현한 禪과 道의 세계를 보여주는 듯한 작품들을 준비했다.

왈리드 자힌은 ‘The time’ 이란 주제로 그린 가족애와 축제적 분위기의 아름다운 색채의 유화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대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집트 대표작가의 작품전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권 교수는 80년대 수묵운동, 90년대 채색운동의 기수, 2000년대 혼합재료와 유화를 한국화에 접목하는 일에 앞장 선 화가다.

30대에 화단의 주목받는 작가로서 손꼽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미국, 브라질, 일본, 중국 등 중요한 국가에서 개인전을 유치했으며 현재 미주, 아프리카, 유럽 등지에서 초대전과 퍼포먼스를 요청이 쇄도 하고 있다.

작품을 위해 재료학을 공부하고 자연을 알기위해 풍수를 익히고 氣의 흐름을 위해 기공에 관심을 가지기도 한 노력파로 해외에 국가원수를 비롯한 명사들과 미술관 등지에 300여점의 작품이 소장돼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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