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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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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18. 09. 0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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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전경 02
부산시청
부산시가 고사 위기에 처한 지역 서점을 살리고 시민들에게 책 읽기를 권장하기 위해 ‘지역 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와 ‘책 플러스 네트워크 사업’을 시작한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역 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신간 등 도서관에 없는 책을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가까운 서점에서 새 책으로 빌린 뒤 읽고 도서관으로 반납하면 도서관 자료로 등록하는 방식이다.

현재 용인시 등 수도권 일부 기초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광역단위에서 시행하기는 부산이 처음이다.

시는 올해 9개 구·군, 12개 공공도서관과 50개 서점을 연계해 사업을 시작한 뒤 내년에 모든 구·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전국 최초로 서점-독서동아리-작은도서관 연계사업인 ‘책 플러스 네트워크 사업’도 추진한다.

독서동아리가 독서토론 활동을 위해 서점의 책과 공간을 이용하고 동아리 활동을 마친 뒤 읽은 책을 수거해 작은도서관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는 오는 10일까지 이 사업에 참여할 독서동아리와 서점을 모집한다. 책 플러스 네트워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2018 책의 해’ 대국민 우수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책-서점-독자-도서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독서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시민 모두가 책을 가까이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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