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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남해 ~ 하동 노량대교가 13일 오후 6시 전구간 개통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9년 착공한 후 지난해 일부구간을 뚫었다. 남해군 고현면에서 하동군 금남면을 잇는 국도 19호선에 총 사업비 3913억원을 투입해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신설했다.
노량대교를 개통으로 전체 구간을 잇는 도로망을 완성하게 됐다.
운행거리가 4km 줄어들어(18km → 14km) 운행시간은 28분에서 18분으로 10분 단축된다. 노량대교에 들어간 사업비는 1600억원이다. 2009년 10월 삽을 떠 9년만에 준공하게 됐다.
노량대교는 기존 노후된 남해대교를 대체하는 교량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해양오염 방지와 공사비 절감을 위해 주탑을 육상에 설치했다. 세계최초 경사주탑 현수교를 한국 건설기술로 설계·시공했다.
경사주탑에 3차원 케이블배치의 첨단기술을 접목시켜 수평저항력이 증대되어 바람에 취약한 현수교의 단점을 크게 보완했다.
이상헌 국토부 간선도로과장은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에 맞는 도로개선으로 이용자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시설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노량대교 개통으로 남해안 지역관광도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남해대교는 인도교 활용 방안 등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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