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혐의로 인해 중국 당국에 의해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판빙빙(范冰冰·37)이 곧 자유의 몸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조용히 제기되고 있다. 빠르면 10월 중에는 어떤 형태로든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는 설 역시 조심스럽게 중화권 연예계 주변에서 퍼지고 있기도 하다. 사실이라면 그녀의 사건에 대한 당국의 처리가 다 끝났다는 얘기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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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복귀할 것으로 전망되는 판빙빙. 동생도 자유롭게 한국을 오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국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30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가 다시 대중에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가능케 하는 단서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우선 그녀의 소속사인 판빙빙공작실이 최근 폐쇄했던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를 잠시나마 또 다시 켜놓았다는 사실을 꼽아야 할 것 같다. 미리 복귀를 알리겠다는 시그널로 해석이 충분히 가능할 듯하다.
여기에 동생 판청청(范丞丞·18)이 일반의 우려와는 달리 해외 출입국에 아무 제한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 역시 긍정적 신호로 봐도 될 것 같다. 이는 언론에도 보도된 사실로 아마 그가 연습생으로 활동한 바 있는 한국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외에 중국 언론이 은연 중에 전하는 보도들의 행간을 읽어도 그녀의 복귀는 어느 정도 예상이 되는 듯하다. 너 나 할 것 없이 그녀의 조속한 복귀가 불가능하지 않은 일인 것처럼 경쟁적으로 쓰고 있다. 하지만 세상 일은 모르는 법이다. 그녀가 완전히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 전에는 모든 것이 불확실하다고 보는 편이 옳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닌 것처럼 돌아올 때까지 돌아온 것이 아니라는 얘기가 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