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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주52시간 근무제 도입 후 가사일 시작한 4050 남성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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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8. 10. 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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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한 후 4050대 남성들의 요리 및 청소 용품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한 후 4050 남성들의 가사 참여가 늘었다.

티몬이 주52시간 근무가 시행된 지난 7일부터 9월31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4050대 남성들의 요리 및 청소 용품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고춧가루·참기름·파스타 소스 등 요리에 필수적인 조미료의 4050대 남성 구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전체 평균보다 29%P 높은 221%가 올랐다. 4050 남성의 간편식 및 냉장냉동 매출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4% 증가했다.

티몬 측은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4050대들이 요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상대적으로 쉽게 맛을 낼 수 있는 오일과 소스류와 함께 간편식을 구매한 것으로 분석했다.

요리에 필요한 전자레인지 및 오븐 역시 4050대 남성들의 매출 성장세가 높다. 4050대 남성 전자레인지 및 오븐 매출은 46% 증가했다. 4050 여성 매출이 39% 증가한 것과 비교해도 높고 전체 매출 27%와 비교해도 19%P 더 높다.

청소 가전군 매출에서도 4050대 남성의 약진이 돋보인다. 최근 3개월간 4050대 남성 청소기 매출은 97% 증가했다. 같은 기간 4050대 여성 매출은 63% 증가했다.

전구경 티몬 스토어 본부장은 “사회 전체적으로 주 52시간 근무 분위기가 서서히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일찍 퇴근한 4050대 남성들이 집안일을 분담, 가정 내 구성원의 역할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티몬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고객을 위해 ‘25% 무제한 쿠폰’을 발급하고 있다. 10만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을 위해 2만원, 5만원 이상은 1만원, 1만원 이상은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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