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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개방형 제2부시장 공모에 내부 공직자 등 대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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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8. 10. 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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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시장 ‘원칙·공정 인사’ 맞추어 현직 3급 등 공직자 출신 대거 응모
용인시 로고
민선7기 백군기 시장의 ‘원칙과 공정 인사’에 대한 바로미터가 될 용인시 개방형 제2부시장 공모에 전·현직 공무원등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제2부시장은 2년의 임기로 도시계획과 주택, 건설, 안전 및 재난, 환경, 교통, 상·하수도 등의 기술직 업무를 총괄하며 정무 업무도 맡는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 5일까지 5일간 제2부시장을 개방형 직위로 공개모집했다.

지원자는 현직 용인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인 배명곤 부이사관(3급)과 전 기흥구청장, 면장 출신공직자 등 총 12명이다. 배 실장은 기술직 공직자로 지난 1979년 임용돼 40년간 공직에 몸담고 있어 기술 분야 중심업무인 제2부시장직에 부합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응모자 가운데 시의회 의장출신과 전 용인시장 후보자도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대정 전 시의원은 제6·7대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과 자치행정위·도시건설위에서 활동했으며, 전 용인시장 후보자인 양해경씨는 교육부 성교육자문위원회 위원, 용인시 참여예산위원회원장 등을 맡고 있다.

백군기 시장은 전임 정찬민 시장의 인사를 적폐라 규정하고 원칙·공정·투명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그동안 임용한 일부 산하기관장들이 차별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어 이번 인사의 귀추가 주목된다.

용인시는 이달 말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1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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