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KBL프로농구 6개월 대장정 돌입…모비스·KCC 2强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81010010004980

글자크기

닫기

지환혁 기자

승인 : 2018. 10. 10. 14:0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사본 -YYW_1333_1524053548_photo
지난 4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원주 DB의 챔피언결정전 6차전 경기가 만원관중으로 가득찼다. 2018-2019 KBL정규리그는 오는 13일 원주DB와 서울 SK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제공=KBL
2018-2019시즌 KBL프로농구 정규리그가 13일 서울 SK와 원주 DB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가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 시즌 정규리그는 10개 구단이 각각 54경기씩 총 270경기를 치른다. 공식 개막전은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은 ‘챔피언’ SK와 DB의 대결이다. 양팀은 개막전을 찾는 팬들을 위해 한 치의 양보없는 승부를 벌인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막판 연승행진으로 2위를 차지한 뒤 4강 PO와 챔피언결정전을 통해 무려 18년 만에 우승한 서울 SK의 ‘챔피언 방어 도전’ 여부도 관심사다.

강력한 우승후보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4위 울산 현대모비스다. 드래프트를 통해 ‘라건아’ 리카르도 라틀리프(199.2㎝)를 영입했고, 섀넌 쇼터(185.9㎝)와 D.J 존슨(195.8㎝) 등 2명의 외국인 선수에 외곽슛이 좋은 문태종과 오용준이 팀에 합류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현대모비스는 전신인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 시절을 포함해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6차례(1997·2007·2010·2013·2014·2015)나 우승한 전통의 강호다. 하지만 최근 세 시즌 동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6강 PO 탈락의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전주KCC는 현대모비스의 대항마로 꼽힌다. 하승진, 전태풍, 이정현 등 스타급 선수들이 건재하고 알짜 외국인 선수들이 합류해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지난 시즌 인천 전자랜드에서 평균 23.2득점을 기록한 검증된 외국인 선수 브랜든 브라운(194㎝)이 새로 합류했고, 미국프로농구(NBA) 무대에서 뛰었던 마퀴스 티그(185.4㎝)는 상당한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번 시즌 바뀐 규정은 우승 향방을 결정할 변수다. 심판과 관중의 눈을 속이는 ‘가짜 반칙’인 페이크 파울에 대한 처벌 규정이 강화됐다. 경기 종료 후 비디오 분석을 통해 페이크 파울이 발견되면 경고 및 제재금이 부과된다.

이와 함께 공격팀의 파울 및 바이얼레이션으로 상대 팀이 프런트 코트에서 스로인을 시작할 때 공격 제한 시간이 기존 24초에서 14초로 줄어든다. 4쿼터 2분 내 시점 타임아웃 이후 공격 코트에서 경기 시작 시에도 공격 제한 시간이 14초(잔여 시간이 13초 이내일 경우 잔여 시간만 적용)만 주어진다.

김승현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공격력에 비중을 둔 팀이 유리하게 규정이 변했다. 경기 재개 시 공격 시간이 축소되면서 경기 흐름이 빨라지게 됐다”며 “작지만 빠르고 기술 좋은 외국인 선수들이 다수 합류하며 경기 흐름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변화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팀이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