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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장애인부모회 진주시지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래놀이체험, 투호대회, 가족노래자랑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개그맨 이혁재, 김주철, 가수 김호중 등 연예인 재능 기부와 발달장애인과 저소득 청소년으로 구성된 리플리히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됐다.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진주시지부는 즉석 자장면 등 먹거리를 제공했다.
조타영 지부장은 “많은 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만든 장애인가족들의 축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참여한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기는 모습에서 소통과 화합이라는 말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 초·중·고등학생과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28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시행된 ‘제3회 장애인식 개선 학생그림공모전’ 우수작 전시회와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