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남북 통합 진전 탈선시키는 어떤 것도 하지 않으려고 해"
"미 대북 '최대 압박'의 마지막 의식·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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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NN방송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 출입기자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는 메시지 형식의 오피니언을 통해 “김 위원장의 경제 전망은 더 장밋빛 같다”며 “문 대통령이 미국의 제재들을 잠재적으로 위반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실질적 재정적 이익을 가져오는 남북 간 철도협상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문 대통령이 처벌로서 미국의 (한국에 대한) 제재들에 대해 우려하지 않거나 아니면 김 위원장과 일하는 것의 이익이 트럼프 대통령을 화나게 하는 비용보다 크다는 신호를 김 위원장에게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남북은 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9·19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고위급회담을 열어 철도·도로 연결과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을 11월 말∼12월 초 진행하기로 하고, 경의선 철도 현지 공동 조사는 10월 하순부터, 동해선 철도 현지 공동 조사는 11월 초부터 착수하는 내용 등을 담은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CNN은 문 대통령이 18일 바티칸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평양 방문을 초청한 것과 관련,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개인적 초청 배달원이 됐다”며 “김 위원장을 대신해 교황에게 방북 초청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기독교인 박해를 포함해 김 위원장의 인권침해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 교황이 초대를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알려진 것은 김 위원장이 교황의 축복을 받으면서 거의 모든 것을 교묘히 모면할 있다고 느끼게 할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CNN은 “김 위원장이 이제 문 대통령을 그의 호주머니에 넣고 있다”며 “남북관계는 한국전쟁 후 어느 때보다 더 통합돼 있으며 문 대통령은 통합 진전을 탈선시키는 어떠한 것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 듯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미국의 군사적 압박이 작아지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자신의 도발적 조치를 중단하지 않았다”며 “미사일 시험 중단과 불분명한 시점에 핵 시설에 대한 (사찰단의) 접근을 제공하는 것 외엔 그가 대량살상 무기 축적이나 인권침해를 중단했다는 아무런 조짐이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행복에 우선순위를 두고, 그가 도발적이라고 여긴 한국과의 군사훈련을 취소한다는 뉴스는 아마도 김 위원장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외교적 교섭을 계속하기 위해 어떤 것도 할 용의가 있다’는 신호를 줄 것”이라며 “우리가 한국을 방어할 무력 준비 능력을 상실하고 있는 사이 김 위원장은 공격을 개시할 수 있는 능력을 더 가질 수 있을지 모른다”고 CNN은 관측했다.
CNN은 이 같은 상황을 북한에 대한 미국의 ‘최대한 압박(Maximum pressure)’ 전략의 마지막 의식이라며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최대한 압박 전략이 마지막 단계라고 평가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