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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영광군에 따르면 자연 생태계가 우수한 무인도서로 인정받아 2016년 특정도서로 지정된 육산도는 2016년 5마리, 2017년 6마리의 뿔제비갈매기가 찾아와 그 중 한쌍이 2년 연속 번식에 성공해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뿔제비갈매기의 정식 번식지로 등록됐다.
뿔제비갈매기는 1930년대 멸종한 것으로 알려졌다가 2000년 중국에서 4쌍이 발견됐다.
육산도에서 번식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중국 지장성의 지안섬, 우즈산섬, 푸젠성의 마츠섬 단 세 곳에서 번식해 중국이 세계에서 유일한 번식지였다.
지난 2일에는 중국 연구원 3명이 자국 외에 유일한 뿔제비갈매기 번식지를 조사키 위해 국립생태원 관계자와 함께 육산도를 방문했다.
강 부군수는 “봄·여름 내내 머물던 철새들이 따듯한 곳으로 이동해 맨몸을 드러낸 섬 구석구석을 살펴본 뒤, 우수한 생태자원에 대한 홍보를 지시하고, 서식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생태계 훼손방지 및 특정도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