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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기금 내년부터 부산은행 노사간 합의로 임직원 급여 중 일부금액을 출연하고, 사측에서 매칭방식으로 동일금액을 매월 기금으로 출연하여 연간 12억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기금은 기존의 특정산업이나 특정 대기업 하청업체 직원들의 처우개선 목적의 기금과는 다르게 지역 내 일자리 창출 기업이나 청년창업 기업, 해양, 섬유, 신발, 관광 등 부산지역 특화 중소기업 등 부산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일자리 창출기업에는 고용 장려금을 지원하고, 청년창업기업에는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형식이다.
기금 운영을 위해 은행과 노조는 올해 안에 공익재단을 만들기로 하고 재단 초기 기금 운영 자금 10억 원은 부산은행에서 출연할 예정이다.
기금에 참여의사가 있는 기업들은 노사가 함께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고, 노조가 없는 기업은 사측의 출연만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기금 출범 후 참여의사를 밝힌 곳도 여러 군데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거돈 시장은 “이날 부산은행 노사가 사회적 불평등과 청년 일자리 문제,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같은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 해결을 위해 선도적으로 나섰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효율적인 기금 운영을 위한 지역 사회연대기금 준비위원회 구성과 공익재단 출범 등에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을 적극 지원하여 더 많은 기관과 업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