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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는 지난 2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14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91-73 승리에 기여했다. 창원 LG의 시즌 첫 2연승이다.
지난 시즌 잔부상으로 16경기나 결장했던 김종규는 평균 25분36초 출전해 10.7점, 리바운드 6.0개로 커리어 로우를 찍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초반부터 부활하며 팀의 외국인 선수 제임스 메이스와 트윈타워를 구축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김종규는 메이스(27득점 11리바운드)와 합작해 KT의 골밑을 연달아 공략해냈다.
김종규는 시즌 4경기에서 평균 20득점 10.6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득점 10위, 리바운드 8위에 올라있다. 이는 지난 시즌 10.7점 6.0리바운드보다 두배 가량 향상된 기록이다. 앞선 3경기에서 김종규는 15점 10리바운드, 29점 15리바운드, 22점 1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3경기 연속 더블더블이자, 2경기 연속 20-10에 성공했다. 이는 김종규의 개인 최초의 기록이다. 두 경기 연속 20점 이상 올린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29점은 한 경기 개인 최다 2위(1위 30점)이며, 15리바운드는 한 경기 개인 최다 기록이다.
올 시즌 KBL리그의 신장 제한으로 장신 외국인 선수가 사라짐에 따라 김종규는 적극적인 골밑 공략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신장과 운동능력을 활용한 리바운드에서 눈에 띄는 향상을 보여주고 있다. 김종규와 메이스가 버티는 LG 골밑은 10개 구단 최강이다. LG의 리바운드는 24일 현재 평균 47.5개로 리그에서 단연 1위다. 국내 최고의 센터로 불리는 라건아가 버틴 울산현대모비스(41.3개)보다 6개 가량 많다.
김종규는 “비시즌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배려를 해줘 재활에 많은 신경을 쓸 수 있었다. 앞으로도 현주엽 감독님이 원하는 수비와 리바운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