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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라발에서 열린 대회 2018-2019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6.49점, 예술점수(PCS) 80.42점, 감점 1점으로 165.91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88.86점을 합해 총점 254.77점으로 일본 우노 쇼마(277.25점), 캐나다 키건 메싱(265.17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시니어 무대 2년차를 맞은 차준환은 최근 컨디션이 급상승세다. 지난달 23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에서 펼쳐진 2018 어텀 클래식 인터내셔널에서 쇼트프로그램·프리스케이팅·총점(쇼트 90.56·프리 169.22·총점 259.78)까지 모두 개인 최고점을 갱신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90.56점을 따내 처음으로 90점대 점수에 진입한 차준환은 특히 프리스케이팅(169.22점)에서 개인 최고점을 갈아치우며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하뉴 유즈루(일본)를 제치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자신의 개인 최고 점수를 뛰어 넘진 못했지만 김연아(2009년 11월) 이후 9년만에 ISU 그랑프리 대회에서 시상대에 올랐다.
12명의 출전 선수 중 10 번째로 연기를 펼친 차준환은 새 시즌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인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운드트랙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첫 과제 쿼드러플 토루프(4회전)를 시도하다 넘어지는 실수를 범했지만 이어진 쿼드러플 살코를 깔끔하게 뛰어 수행점수(GOE) 3.33점을 챙겼다. 음악과 함께 리듬을 실어 연기를 펼친 차준환은 1.1배의 점수를 받는 가산점 구간에서 트리플 악셀을 깨끗하게 소화하는 등 남은 과제도 실수 없이 소화하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