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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만든다…개점 25주년 기념 ‘블랙이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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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8. 10. 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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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0 이마트 25주년 블랙이오 사진1
이마트가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블랙이오를 준비했다. ‘블랙이오’는 ‘이’마트에 ‘오’면 대박이란 의미를 담았다.
개점 25주년을 맞은 이마트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만든다.

이마트는 11월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2000여 품목, 3000억원대의 물량을 준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창립 25주년 기념행사 ‘블랙이오’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블랙이오’는 ‘이’마트에 ‘오’면 대박이란 의미를 담은 것으로, 11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중국의 광군제 등 전세계가 들썩이는 쇼핑축제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문화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해 이같이 정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의 대표 품목을 지난해보다 50%가량 늘린 250여가지로 확대하는 한편, 150여개 상품은 ‘블랙이오’ 패키지를 적용해 첫선을 보이는 등 ‘블랙이오’ 행사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힘을 썼다.

이마트는 올해 ‘블랙이오’ 행사를 위해 각 바이어들이 지난해 24주년 창립기념 행사 실적을 분석, 1년 전부터 협력회사와 함께 상품과 물량 등을 사전기획해 연중 최저가 수준에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1주일 단위로 진행되는 신선식품의 경우 1주차인 11월1일부터 7일까지 계란·바나나·한우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계란은 알찬란 30개(대란) 한판에 연중 최저가인 2980원에, 바나나는 행사카드 구매시 1송이에 3980원의 필리핀 바나나를 1+1에 제공한다.

11월1일 한우데이를 맞아 11월1일부터 4일까지 카드 프로모션으로 한우 전품목을 40% 할인 판매한다.

굴비는 규격봉투에 담고 싶은 만큼 담아 1만원에 판매하는데, 굴비 크기가 52g 내외로 한봉투 가득 담으면 15~16마리가량 담을 수 있다. 이는 한 마리 650원꼴로 일반 판매가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하다.

월별 10개씩 운영하던 ‘가격의 끝’ 상품도 11월에는 25가지로 확대했다. 가격의 끝 상품은 모두 연중 최저가이며, 일부 상품은 개점기념 기획팩을 별도로 제작해 더욱 저렴하게 선보인다.

낱개에 9480원하는 샘표 양조간장701 930㎖는 3개 기획팩을 제작 1만5900원에 판매하고, G7 블랙 인스턴트커피 100입은 50% 할인된 5380원에, 하인즈 케찹(356g*2입)은 37% 저렴한 3980원에 판매한다. 크리오 칫솔은 10입 기획팩을 7500원에 선보이며, 대용량 순면 화장솜 800매도 4980원에 내놓는다.

25주년 기념 와인도 선보인다. 이마트는 칠레의 명품 와이너리 코노수르와 협력해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높인 코노수르 싱글빈야드 리미티드 에디션은 1만98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이마트는 직소싱을 통해 300원 감자칩, 2500원 피자도 선보인다. 이마트는 축적된 직소싱 노하우로 과자 전문 제조업체인 말레이시아 마미사의 미스터포테이토칩(45g 2종·오리지날/샤워크림&어니언) 100만개까지 300원에 판매한다. 피자는 유럽 1위 냉동피자 제조사인 닥터 외트거에서 만든 상품으로 정상가 5000원을 카드 프로모션을 통해 2주간 50% 할인한다.

다양한 이벤트와 증정행사도 준비했다. 이마트는 월단위 전단인 ‘월간가격’ 11월호를 통해 7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할인해주는 블랙이오 특별 쿠폰을 발행하는 한편, 이마트 앱에서 구매금액 1만원당 스탬프 1개를 제공해 25개를 모은 고객 중 25명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5만원을 증정한다.

이마트몰도 25주년을 맞아 매일 오전 9시 최대 15% 할인받을 수 있는 랜덤 할인쿠폰을 1일 1회 지급하며, 이마트 점포 상품 2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 ‘웰컴백’ 보냉백을 증정한다.

이갑수 이마트 사장은 “25년간 진행해온 11월 이마트 창립기념 행사는 ‘블프’ ‘광군제’처럼 명실 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 문화로 자리잡았다”면서 “25년간 변함없이 지지해준 고객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앞으로의 25년도 보다 좋은 상품,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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