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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K ‘드디어 헤인즈가 온다’ 1위 경쟁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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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18. 11. 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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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K 애런 헤인즈 /제공=KBL
서울 SK의 애런 헤인즈(37)가 코트로 돌아온다.

헤인즈는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전자랜드와의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복귀전을 갖는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막판에 다친 무릎이 다 낫지 않아 올 시즌 1라운드까지 재활에 집중했던 헤인즈는 2라운드부터 SK의 진격을 책임진다.

헤인즈는 정규리그 통산 득점 9628점(전체 4위), 3853 리바운드(전체 4위), 1479 어시스트(전체 24위) 등을 기록한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득점과 어시스트는 외국 선수 최다, 리바운드는 2위인데 3993개인 로드 벤슨(전 DB)이 사실상 현역 생활을 마감해 리바운드 역시 외국인 선수 1위에 오를 예정이다.

헤인즈가 없던 1라운드 SK는 6승 4패로 선방했다. 대체 외인 리온 윌리엄스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면서 골밑에서 중심을 잡았다. 1위 현대모비스에 1라운드 유일한 패배를 안긴 팀도 SK다. 팀 실점이 79.9점으로 현대모비스(78.6점)에 이은 2위에 오르면서 끈끈한 수비도 보여줬다.

하지만 빈약한 공격력은 옥에 티다. SK는 팀 순위는 2위지만 팀 득점은 73.9점으로 꼴찌다. 1위 현대모비스(94.4점)과는 20점 이상 차이다.

헤인즈의 복귀로 SK는 퍼즐의 한조각을 맞췄다. 경기 감각이 조금 떨어질 수는 있지만 SK에서 오래 뛰었던 만큼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는데는 문제없다는 평가다. 헤인즈가 SK의 공격력을 향상시키고, 발가락 부상인 최준용까지 합류한다면 지난시즌 챔피언전 우승팀의 저력을 다시 회복할 전망이다.

한편 대체 선수로 활약했던 윌리엄스는 오리온에서 다시 대체로 활약한다. 오리온은 외국인 선수 대릴 먼로가 발목부상으로 빠지면서 윌리엄스를 대체 선수로 기용해 버틸 예정이다. 윌리엄스는 2012-2013시즌부터 2년간 오리온에서 활약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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